들뜬 모습으로 하나 둘 입장하는 미래세움 임직원들의 모습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입장과 동시에 조편성을 위해 추첨함에서 종이를 한 장씩 뽑아 자신이 속한 조의 식탁으로 이동합니다. 뽑은 종이에는 엄마, 아들1~5, 딸1~4가 적혀 있어 각 조별로 가족구성원의 역할을 나눌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자리로 이동하기 전 <붕어빵가족> 추첨도 빠질 수 없습니다. 기획디자인본부 김영미 부장, 윤영복 부장, 경영지원본부 이승우 과장, 안민수 대리, 문현라 대리까지 쟁쟁한 다섯 가족이 치열한(?) 경합을 벌였습니다.
각 조별로 5명씩 나와 별 1개부터 별 5개까지의 레벨에 도전했습니다.
‘상담담당반, 메사추세츠주, 햅쌀찹쌀좁쌀, 합성착향료, 단팥빵속팥, 방범창점검’.
전부 별 5개의 레벨을 훨씬 뛰어넘는 고난이도의 문제들이었습니다.
한 명이라도 틀리면 전원이 폭탄주를 ‘원샷’해야 하기 때문에 긴장된 분위기 속에서 열성(?)적으로 게임에 참여하는 모습들이었습니다. 게임 특성상 계속 틀릴 수 밖에 없어서 벌칙주의 양은 점점 늘어만 갔고 얼굴은 금새 붉어지고 혀는 꼬여갔습니다.
그 밖에 <스피드 게임>에서는 걸 그룹의 춤을 추고 엉덩이로 이름을 쓰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의 연속이었습니다. 이번 코너의 예시문제 또한 기발함이 돋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