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9월, 서울시는 조선시대 한양도성에서 가장 큰 주거지역이었던
서울 종로구 공평동 일대 지하공간을 '원 위치 보존'의 원칙 하에
조선초기부터 일제강점기에 이르기까지
종로구 공평동 지하에 숨어있던 600년의 역사를 전면 보존하고 있는 이 곳은
서울시 도시환경정비사업 추진 과정 중 대단위의 문화재가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바로, 당시의 도로와 골목, 15~16세기 다양한 신분별 집터, 청와백자, 기와, 분청사기 등
이처럼 소중한 땅에 저희 미래세움이 또 하나의 전시관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이 곳, ‘공평동 유구전시관’(가칭)은 미래세움의 아이디어와 땀과 노력을 통해
“시간의 환승역에서 조선을 만나다”라는 컨셉을 입고
600년 묵은 골목길, 임금과 사대부, 상인과 노비가 얽히고 스쳤던 삶의 공간
소로에 잠들어있던 600년의 역사이야기가 피어나는 시간여행자의 골목 산책 공간
한양 도성의 심장부인 도시유적과 그 골목에 담겨진 다양한 계층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공간
어린이들이 도심 속의 유적을 직접 체험하고 역사를 쉽게 이해하는 공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