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관인 죽녹원은 대나무 숲속에 새로운 상상력을 투영한 공간으로, 담양의 역사를 담은 '담양대나무존', 미디어 아티스트 이이남 작가의 미디어아트쇼가 펼쳐질 '대나무미디어아트존' 대나무숲의 모습을 투영한 미디어큐브길, 국내외 최고의 예술가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조성된 '영감의 길'이 조성된다.
주제영상관은 박람회의 메시지인 '대숲, 생명의 영감을 깨우다'를 주제로 첨단 기술과 감동적 스토리, 역동적 음향의 조화를 통해 대나무의 다양한 가치를 관람객들에게 전달할 수 있도록 연출하였다.
부제관의 첫번째 대나무컬쳐관은 대나무의 생태적 가치와 문화적 가치를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전세계 100여종의 희귀대나무를 볼 수 있는 대나무아카이브, 국내 최초 대나무오르간과 함께 하는 대나무오케스트라 등 다양한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다.
부제관의 두번째 대나무라이프관은 대나무의 과학적, 생활적, 산업적 가치를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에디슨이 발명한 세계 최대 탄화대나무필라멘트 전구 등 대나무의 다양한 연구성과들과 제품들을 소개하고, 대나무를 활용한 건축, 가구, 섬유, 전자제품 등을 통해 대나무 라이프 스타일을 체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