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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후쿠이 공룡박물관

February 19, 2013
 
후쿠이현립공룡박물관 [福井県立恐竜博物館]
주소: 후쿠이현 카츠야마시 무라오카쵸 테라오51-11
 
 
설립배경
1982년 후쿠이현 카츠야마시(市) 키타다니에 있는 스기야마강(江) 좌측 절벽에서,
중생대 백악기 전기의 악어화석 발견을 계기로 후쿠이현립 박물관(후쿠이현립 공룡전시관 전신)이
1988년에 예비조사를 실시해, 육식 공룡의 이빨화석 등을 추가적으로 발견하였고,
이 조사를 근거로 1989년부터 5개년 계획으로 공룡화석 조사사업을 실시하여,
공룡을 시작으로 하는 다수의 척추동물 이빨과 뼈, 발자국 등의 화석을 발견 채취하였다.
 
그 수는, 일본에서 발굴된 공룡화석의 대부분을 차지하였고
공룡의 연속 보행 발자국 화석이나 육식 공룡의 ‘갈퀴형 발톱’이
일본 내에서 완전한 형태로 처음 발견되는 등, 질적으로도 매우 우수하였다.
이러한 발굴로 얻어진 공룡화석과 표본을 연구하여 후쿠이 자연사 사료의
학술적 정립과 이를 통해 후쿠이의 공룡이미지를 국, 내외에 홍보하고
지역경제의 진흥을 위해 공룡과 고생물을 주제로 한
공룡전문 박물관을 현립 박물관으로부터 분리하여 건설하게 되었다.
 
▲ 전시관 사이를 연결해주는 다이노스트리트 복도
 
▲ 다이노스트리트의 끝에 있는 '뼈의 침대'
 
 ▲ 공룡의 세계 존에 전시되어있는 공룡 뼈골격 전시
 
    
▲ 공룡의 알 포란과 알속에서의 생태 재현
 
설명사인은 복잡하고 화려한 디자인 보다 단순하고 모던한 디자인으로 
    설명과 다이어그램, 그림 등이 절제하여 적절히 사용하여 알아보기
    쉽게 내용을 전달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공룡들의 생생한 모습은 ‘공룡의 몸’(恐竜のからだ), ‘일상생활(くらし)’ 코너와, 화석자료를
    근거로  재현된 ‘디오라마’ 코너에서 연출되었으며 입장객의 인기가 높아 제일 오래 머무는 곳이라 한다.
 
▲ 생명의 역사 존
생명과 환경이 서로에게 영향을 미치면서 현재의 지구 환경은 형성되어 왔고
화석과 암석표본을 통해 알게 된 생명역사의 이야기를 이야기한다.
또한 포유류와 공룡의 진화와, 최근 발견되고 있는 공룡으로부터
조류로의 진화 등에 대한 여러 가지 정보를 소개하고 있다.
 
    
▲ 단순 패널만이 아닌 공룡 골격 표본을 같이 전시함으로써, 전시에 대한 이해를 높인다.
 
    
▲ 화석이나 전시품을 운반하는 나무상자를 쇼케이스로 변형시켜 활용하고 있다.
 
▲ 화석 클리닝룸은 연구원들이 직접 화석 클리닝을 하는 것을 외부 유리를 통해 볼 수 있다.
 
▲ 2000년 개관 당시 진행한 '족적 남기기 행사'  행사 후 족적들은 야외 전시장에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