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시무식
일정 2008. 01. 02(수)
장소 태백산(편도 4시간)
등반코스 유일사매표소 – 유일사 – 천제단 – 망경사 – 당골매표소
참석대상 전 임직원
미래세움은 지난 해의 고난을 밑바탕으로 2008년 새해에 더욱 더 힘차게 도약하기를 기원하는
<2008 시무식 및 태백산 등반>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방한복, 귀마개, 장갑, 털모자 등으로 무장한 임직원들의 모습에서 이 날의 추위를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자정이 되어 태백산으로 출발한 미래세움 식구들은 새벽 4시가 되어서야 태백산 ‘당골’에 도착해 조금은 이른 조식을 시작했습니다.
식사를 마치고 당골에서 버스로 20분 거리인 ‘유일산 매표소’에 도착했습니다. 아이젠 착용 등 본격적인 등반 준비를 마친 뒤 ‘천제단’으로 향했습니다. 2시간 30분 가량을 걸어 도착한 천제단은 공기마저 꽁꽁 얼어붙은 듯 했습니다.
잠깐의 휴식을 취한 뒤, 칠흑 같은 어둠 속에서 기원제를 시작했습니다.
최석중 대표이사는 미래세움의 임직원 모두가 건강하길 기원하고 이번 ‘태백프로젝트’의 성공을 염원하는 내용의 기원문을 낭독하였습니다.
각 팀 별로 술을 따르고 절을 두 번씩 올립니다. 이어 고사의 끝을 알리는 소리와 함께 기원문(축문)에 불을 붙여 하늘로 높이 던져 올리면서 기원제를 마무리 하였습니다.
천제단에서 20분 가량을 걸어서 ‘망경사’에 도착했습니다. 이 곳에서 등을 달고 미래세움의 발전
을 기원하는 축원을 드린 뒤 하산했습니다.
깨끗이 씻은 임직원들은 중식을 먹고 태백현장으로 이동했습니다.
30분 간의 현장견학을 마치고 오후 4시 반쯤 모든 일정을 마무리한 뒤 서울로 향했습니다. 춥고
빡빡한 일정이었지만 누구 하나 다치는 사람 없이 무사히 마쳐주었습니다.
이 날을 계기로 더욱 강건해졌을 미래세움인들의 무궁한 발전을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