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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세움이 직접 세우고 운영하는 제1호 미술관

September 23, 2015
담양  [이이남아트센터]  개관
 
 
지역 콘텐츠 개발의 새로운 사례
 
지난 917일 담양 죽녹원 안에 [이이남아트센터]가 문을 열었습니다. 담양은 ‘2015세계대나무박람회가 
열리는 곳으로, 본사는 박람회 주제전시관을 비롯하여 전시분야 실행사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박람회 개관일과 
동시에 문을 연 아트센터는 애초 박람회 실행계획 상에는 존재하지 않는 공간이었습니다그러나 지역 문화
콘텐츠 개발을 중요한 사업 영역으로 삼고 있는 미래세움은 박람회를 계기로 기존 사례에서 진일보한 콘텐츠 
개발 방식을 구상하였고, 그 결과 담양군에서 건물을 제공하고 본사가 재정적 투자와 콘텐츠 개발을 맡아 
이이남 작가의 작품을 주축으로 한 문화공간이 탄생하게 된 것입니다. [이이남아트센터]는 지역 생태공원 안에 
미술관이 설립된 새로운 사례로서, 환경과 예술의 융합이 만들어내는 시너지 효과를 통해 재방문율 향상과 
지역경제 발전이 이바지하는 창조적 사례가 될 것입니다.
 
 
미래세움의 본격적인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
 
[이이남아트센터]는 글로벌 미디어아티스트 이이남 작가의 작품들로 꾸며졌습니다. 이이남 작가는 1960년대
비디오아트를 통해 예술의 새로운 장르와 영역을 개척했던 백남준 작가 이후, 뉴미디어를 활용한 다지털 기술과
동서양의 클래식 작품들을 접목시키는 ‘뉴미디어아트’를 개척함으로써 ‘제2의 백남준’으로 불리는 작가입니다.
이이남 작가는 세계 유수의 비엔날레에 초대됨은 물론 UN본부와 주한미국대사관 등에 작품이 소장되는 등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고 있는 유명 작가입니다. 아트센터는 이러한 작가의 예술적 역량과 죽녹원이라는 지역의 
콘텐츠그리고 본사가 보유한 디자인 및 사업역량이 결합된 본격적인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라고 할 수 있습니다
현재 아트센터에는 대나무를 소재로 한 작가의 대표작과 아트센터를 위해 새롭게 제작한 신작 등 총 2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되고 있습니다.
 
      
 
오감 콘텐츠를 활용한 감각의 미술관
 
아트센터는 기획 단계부터 시각, 청각, 후각, 미각을 두루 충족시키는 새로운 개념의 미술관을 표방하였습니다. 
김홍도의 [묵죽도]를 비롯하여 대형 미디어 패널로 재현되는 동서양 의 회화는 시각적 아름다움을 확보하고, 
개별작품들에 접목된 음악과 효과음은 청각을 자극합니다. 또한 전문 바리스타와 최고급 커피머신을 갖춘 
갤러리 카페에서 만들어지는 커피는 맛과 향이 가득한 달콤한 미술관을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아트센터는 
박람회 이후로도 지속적인 콘텐츠 업데이트를 통해 ‘감각 미술관’으로서의 정체성을 유지해 나갈 것입니다.
 
 
문화예술공간 운영사업의 교두보
 
[이이남아트센터]는 최석중 대표이사의 진두지휘 아래 디자인연구소와 아트웍실, 그리고 새로 설립된 자회사인
어글리덕에서 개관을 준비했습니다. 특히 어글리덕은 담양을 시작으로 향후 미래세움이 설립하는 전국 각지의
문화예술 공간의 운영을 전담하게 됩니다. 현재 센터장을 비롯하여 큐레이터와 바리스타, 매니저 등 10여 명의
신규인력이 아트센터의 성공적 운영을 위해 바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담양의 사례를 발판으로 미래세움과 
어글리덕이 준비하고 있는 제2, 제3의 문화예술공간도 기대가 됩니다.
 
 
아트센터 운영개요
 
□ 위치 : 전남 담양군 죽녹원 내
□ 구성 : 미디어아트 갤러리(2층) / 갤러리 카페(1층)
□ 입장료 : 박람회 중(~10.31) 무료 / 박람회 후 유료화(금액 미정)
□ 문의 : 신은철 센터장 010-4331-7999 / 최린 매니저 010-4633-25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