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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창지 워크샵 _episode1

February 3, 2012

행사 취지  See SEOUL, In Korea [서울]

 
행사 일정  2011. 12. 7()~ 12. 10()
 
행사 장소  서울 경기도
 
참여자  중국 창지지사 임직원 19
 
행사 내용  a) 답사지 본사 방문
            
             b) 조별 답사결과 발표 시상
            
             c) 임직원 화합의
 
 

*2011. 12. 07  워크샵 첫째 날

 

欢迎光临~(환영합니다)

오전 11 인천공항.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게이트로 들어서는 창지지사 식구들의 모습이 보입니다.
여행을 목적으로 온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한국이 처음인 직원들이 많아서인지 설레인듯 발걸음이 가볍습니다 
 

 
 

빡빡한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 발 빠르게 공항을 빠져 나와 가장 먼저 향한 곳은 서울 보라매 공원에 위치한 <서울시민안전체험관>입니다.

이곳은 ‘안전서울’ 실현을 목표로 시민들의 재난대응 능력향상을 위해 만들어진 공간입니다. 체험에 앞서 오리엔테이션관에 모인 창지 식구들. 앞으로 이루어질 체험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과 일정에 대한 안내를 받습니다.
 

 

 

이들이 가장 먼저 향한 곳은 <지진체험관>입니다.

6명씩 조를 나눠 지진체험 세트장으로 들어갑니다. 흔들리는 가상 세트장 안에서 현관 문을 열어 대피할 있도록 하고 가스밸브를 잠급니다. 밖에 전기차단 각자 맡은 역할을 실행한 마지막으로 방석을 뒤집어쓰고 식탁아래로 몸을 피하면 체험은 끝이 납니다.

가상의 상황이었지만 모두 진지하게 체험에 임하는 모습이었습니다
 

 
 

다음으로 향한 곳은 <태풍체험관>입니다.

간단한 영상물을 상영한 , 실제 상황에 가까운 풍속의 바람과 빗물을 온몸으로 체험합니다. 흠뻑 젖었지만 신기한 체험에 꽤나 즐거워 보였습니다.
 
 
 
지하철 세트장으로 꾸며진 <교통사고체험관>에서는 2003 대구지하철참사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며 교통 재난에 대비하는 법을 익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또한, 가상의 시뮬레이션 공간에서 도로 아찔한 사고 상황을 체험해보기도 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향한 곳은 <화재체험관>입니다.

노래방 세트장에서 진행된 이번 체험은 창지 직원들이 실제 회식을 하듯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소화기 사용법 실제 상황에 유용한 정보들을 배웠습니다.
 
 
 
4D 체험관에서는 삼풍백화점 붕괴사고를 주제로 4D 영화 한 편을 감상했습니다. 특수 안경을 착용해 실제 사고 현장에 있는 실감나는 영상을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체험관에서 나와 광화문으로 이동한 직원들은 트인 공간에서 한껏 자유로운 분위기를 만끽했습니다. 세종대왕, 이순신장군 동상 앞에서 사진을 찍으며 즐거운 한때를 보내기도 했습니다.

세계 속에서 인정받고 있는 우리의 대표요리 ‘비빔밥’을 먹으며 점심식사를 마친 , 지하로 연결된 <세종이야기> <충무공이야기> 전시관으 향했습니다.

특히 곳에서 중국인 직원들이 한글로 자신의 이름을 쓰면서 우리 언어의 우수성을 체험하고 즐기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이윽고 해가 저물고, 한국 전통 문화가 살아 숨쉬는 인사동으로 이동했습니다. 쌈지길에서 쇼핑을 하고 호두과자도 사먹으면서 자유롭게 한국 문화를 탐방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특히 인사동에는 화장품 로드샵들이 많은데 최근 한류 바람을 타고 중국에서 인기인 한국 화장품 쇼핑에 몰두하는 중국 직원들의 모습도 눈에 띕니다.
 
 
 
 
 
쌈지길에서의 쇼핑을 뒤로하고 출출한 배를 채우기 위해 숙소 근처인 삼청동으로 향했습니다.
이날의 저녁 메뉴는 우리의 대표 매운맛 아구찜! 맛집으로 유명한 곳이라 이미 손님들로 북적이고 있었습니다. 매워서 혹은 못생겨서(?) 먹기를 꺼려하는 중국 여직원들도 있었지만 모두가 한국의 매운맛에 흠뻑 빠져 있는 것만은 확실해 보였습니다.

첫 날의 모든 일정은 이렇게 끝이 났고 숙소인 <만해당>에서 짐을 풀고 잠자리를 정리하고나니 이미 시간은 11시를 넘겼습니다..

 
 
 
 
 
*2011. 12. 08  워크샵  둘째
 
 

조별 답사 프레젠테이션이 있는 날입니다.

3 조로 나뉘어 조별로 2~3개소를 답사한 행사 취지에 맞도록 주제를 정해 발표하는 시간입니다. 대표님 부서의 본부장님들께서 심사위원을 맡으신데다 상금 85만원은 물론 ‘깨알’ 같은 번외(?) 상금들이 기다리고 있어 창지 식구들은 사뭇 진지한 표정이었습니다.

 

<1>

 
<2>
 
<3>
 

먼저, 1조는 <, , >라는 주제로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하였습니다. 옹세봉 팀장의 발표와 유상원 사원의 통역으로 진행됐으며 한국에서 아름다운 , 즐거운 , 기이한 것에 대한 이야기를 이틀 동안 답사한 곳에서 찍은 사진과 함께 소개해주었습니다.

2조는 장운뢰, 김선희 사원이 <體驗韓國, 共享文化>라는 주제로 과제 발표를 진행했습니다. 비교적 짧은 발표였음에도 ‘한국을 체험하고 문화를 공유하자’라는 간단명료하고도 명확한 주제가 매우 닿았다는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기도 했습니다.

3조는 라는 주제로 장후람 사원의 발표로 진행되었습니다. 3조는 화폐여행이라는 독특하면서도 현실적인 주제로 화폐 유적을 찾는 여행을 떠났습니다. 여행하는 동안 차비와 음식 등을 통해 중국과 한국의 경제 관념 차이에 대해서도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조원들의 놀라는 모습, 코믹한 모습 재미있는 사진과 문장들로 짜임새 있게 구성 발표였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최종 1위는 3, 2위는 2, 3위는 1조에게 돌아갔습니다.

심사위원들은 외국 직원들의 눈으로 바라 서울과 한국 이야기에 흥미로움과 함께, 바쁜 일정 속에서도 구석구석 관심 있게 한국을 돌아 창지 식구들에게 감사의 마음도 전하셨습니다.

특히 외국에 처음 나와본 직원들의 감상은 더욱 남다른 듯 했습니다.
 
 
 
 
 

성과달성 인센티브 지급, 추첨권 발표, 화장품 세트 증정 여러모로 풍성한 한 때를 보냈습니다. 단체사진 촬영과 인터뷰를 끝으로 연회장으로 이동, 임직원 모두 화합의 시간을 가지며 둘째 날의 모든 일정을 마무리 지었습니다.

大家认真做小组课题, 太辛苦了(여러분, 과제 하느라 수고하셨습니다)